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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1-1) | 운영자 | 2025-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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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스더1:1-9절 개역개정1.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때에 있었던 일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부터 구스까지 백이십칠 지방을 다스리는 왕이라 2. 당시에 아하수에로 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 3. 왕위에 있은 지 제삼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지방의 귀족과 지방관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4. 왕이 여러 날 곧 백팔십 일 동안에 그의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5. 이 날이 지나매 왕이 또 도성 수산에 있는 귀천간의 백성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 일 동안 잔치를 베풀새 6.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자색 가는 베 줄로 대리석 기둥 은고리에 매고 금과 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 7. 금 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왕이 풍부하였으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 8. 마시는 것도 법도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령하여 각 사람이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 9. 왕후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여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라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1.에스더서 개관 에스더서는 여주인공 ‘에스더’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에스더’는 페르시아식 이름으로서, ‘별’이란 뜻이고, 유대식 이름은 ‘하닷사’입니다. 하닷사는 ‘도금양 나무’로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시대적 배경은 페르시아의 네 번째 왕인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1세’,BC486-465)왕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왕국은 솔로몬 왕 이후로 남북으로 나뉘었다가, 주전 722년에 북왕국이, 주전 586년에는 남왕국도 멸망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포로가 된 지 70년 만에 귀환하게 되었지만, 당시 수많은 유대인들이 그냥 페르시아에 남게 되었습니다. 에스더서는 바로 이렇게 외국에 남아 살아가는 유대인들의 역사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2.에스더서의 핵심주제 에스더서엔 ‘잔치’라는 단어가 무려 20번이나 나오는데, 이를 통해, 유대인들의 부림절 절기의 유래와 축제적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림절은 유대인들이 대적들의 공격에서 벗어나 승리를 얻은 날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우리나라의 광복절과 비슷한 절기입니다. 이 절기는 이방 나라에 거주하는 백성들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보호하심을 보여줍니다. 사실 에스더서에는 성경 중에서 하나님이란 호칭이나 기도, 찬양 등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 유일한 책입니다. 하지만 에스더에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우회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유대인들이나 우리들에게도, 기적을 경험하지 못했어도, 여전히 하나님이 삶의 배후에서 보호하시고 계심을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에스더에서는 우연 같은 일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또한 사람들의 통제 밖에 있는 영역들이 많기에, 우리들은 오직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날마다 믿음의 모험의 발자국을 내딛도록 격려하십니다. 3.계속되는 잔치 페르시아의 아하수에로 왕은 인도에서 구스(지금의 에티오피아)까지 이르는 127지방을 다스렸다고 나옵니다. 그는 즉위 삼 년 째에,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불러서 6개월 동안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잔치의 규모를 보아, 앞으로 있을 국가의 중대사(전쟁)를 대비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잔치 후에, 또 7일간의 잔치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수산성에 거주하는 백성들을 위로하려고 잔치를 베푼 것 같습니다. 이런 잔치를 베푸는 왕궁의 모습은 매우 화려함과 번영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더욱이 각기 원하는 대로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런 왕궁의 겉모습과는 달리, 내부는 온갖 무질서와 모순으로 가득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세상은 이런 부와 화려함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지만 성경과 역사는 이 세상의 어떠한 나라도 영원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흥망성쇠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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